브루클린 네츠가 16-17 시즌부터 D리그 팀인 Long Island Nets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에 따라 팀은 유니폼과 로고를 공개했습니다.
로고가 좀 허접스러운 감이 있으나, 유니폼은 예전 뉴져지 네츠를 연상시키네요.
팀이 픽이 없는 상태여서, 국제계약, 그리고 디리그 선수들로 로스터를 메우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디리그 득점왕 출신 션 킬페트릭과 헨리 심스를 데려와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킬페트릭의 경우는 두번의 10일 계약 후, 2년 보장 계약을 받아냈습니다.
롱 아일랜드 네츠는 16-17 시즌은 브루클린의 홈구장인 Barcley Center를 같이 나눠 쓰고, 17-18년에는 신축되는 Nassau Coliseum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사실 디리그팀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데, 내년에는 왠지 디리그 경기를 더 자주볼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아무튼 디리그 육성을 통해서 좋은 선수들 많이 키워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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