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시즌 리포트 카드 : 브루클린 네츠

원 문 : http://www.nba.com/reportcard/midseason/2016/nets/index.html?cid=nbacomsocial_fb_sf19318315

 

 

NBA공식사이트에서 30개 구단의 중간 점검을 하는 시간입니다. 네츠는 F 등급을 받았으며, F등급을 받은 팀은 네츠와 필라델피아 이렇게 두 팀입니다....

 

 

 

 

브루클린 네츠 총 평점 : F

 

15-16 성적 /16년 1월 16일 현재

 

11승 29패 승률.275

홈 7승 15패

원정 4승 14패

 

 

 

 

 

 

 

 

프론트 코트 : C

 

브룩로페즈와 테디어스 영은 팀에 주전 포인트가드가 없는 와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쪽에서의 문제와 조 존슨의 부진은 치명적이다.

 

백코트 : F

 

재럿 잭이 시즌 아웃된 1월 2일 이후, 이 팀은 리그 최악의 포인트가드들을 두게 되었다. 보얀 보그야닉과 웨인 엘링턴은 둘 다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다.

 

디펜스 : D

 

전반적으로 재능들이 부족한 선수들로 가득함에도, 팀이 그나마 경쟁력을 가지는 것은 평균수준의 디펜스때문이다. 네츠는 빠른 수비전환을 못하는 대표적 느림보팀이며, 응집력 또한 부족하다.

 

벤치 : F

 

사치세를 면하기 위해, 네츠는 벤치를 싸구려선수들로 채워넣었다. 그 결과는 처참했으며, 그들은 48분당 12.4점을 기록하는데, 이는 로페즈 한명만도 못한 성적이다.

 

코칭 : F

 

라이오넬 홀린스 감독은 어쩔수가 없었다. (특히 백코트 부분에서는...) 여러 상황은 그를 도와주지 못했으며, 결국 그는 1월 10일 경질 되었다.

 

요약

 

 리그에서 3번째로 성적이 좋지 않은 이 팀은 한 줄기 빛조차 보이지 않는다. 네츠의 1라운드 픽은 앞으로 3년간 보스턴의 차지이기 때문에, 그들 앞에 남은 것은 끔찍한 상황과 어두운 미래뿐이다. 브루클린은 리그에서 가장 상황이 나쁜 팀이다. 그리고 구단은 GM인 빌리 킹과 감독인 홀린스를 경질했다.

 킹의 자리를 누가 대신 하던 간에, 후임은 많은 일을 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구단주인 미하일 프로호로프는 팀의 방향에 대한 확실한 설정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리빌딩을 위한 인내심 또한 많지 않은 사람이다. 하지만 네츠의 새로운 GM 자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만 한다. 팀의 재건을 위해 로페즈나 영을 트레이드할 것인지, 아니면 그들을 안고 갈것인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한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상황이 아주 나쁘지만은 않을 수 있다. 지난해 1라운드 23번픽으로 드래프트한 론데 홀린스 제퍼슨은 뛰어난 수비수로서, 리바운드 능력과 괜찮은 공격 능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난 12월 부상으로 올스타전 이후에나 복귀할 것이다. 또 다른 1라운드 픽인 Chris McCullough 역시 NBA 데뷔를 앞두고 있다.